올리브영 가산점 방문
가을이 당도하자 날씨가 건조해졌고, 일교차가 매우 심해졌다. 이 시기에 불청객을 만나게 된다. 면역력 저하로 감기에 걸리거나 건조해서 입술이 갈라지는 것이다. 감기는 걸리지 않았으나 입술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입술 주변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평소 입술 크기의 1.5배가 된 것이다. 괜찮겠지 그냥 넘어갔더니 다음날이 되자 웃을 때마다 입술이 쩍쩍 갈라져서 피가 맺혔다. 역시 가을이 되면 립밤을 수시로 발라줘야 한다.
회사 근처에 올리브영을 찾았다. 뷰티 제품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올리브영이다. 브랜딩을 참 잘했다. 내 뇌 속에 '뷰티=올리브영'이라는 공식이 각인되어 있다. 남자인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버츠비 허니립밤 세일 중
역시 올리브영은 장사를 잘한다. 나 같은 고객이 많아질 것을 알고 립밤코너를 따로 만들어두었다. 버츠비 허니(BURST'S BEES HONEY)립밤에 눈이 갔다. 한번 사용해 봤는데 효과가 매우 좋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세일을 하고 있었다. 6,500원 상품을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주 필요한 상품을 싸게 살 수 있다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바로 구매했다. 여자친구도 립밤이 필요하다고 하여 1개 더 구매했다. 1+1 행사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었다.
꿀향이 올라온다
버츠비 립밤의 장점은 천연 자연성분으로 만들어서 피부자극이 덜하다는 것이다. 보습효과도 뛰어나다. 하루정도 수시로 입술에 발라줬더니 갈라져서 피가났던 입술에 새살이 돋기 시작했다. 껍질이 벗겨지면서 붉게 물들었던 입술이 다시 정상색으로 돌아오고 있다. 다만 꿀향이 리얼하게 난다. 립밤에 정말 꿀을 발라둔 것이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리얼하다. 꿀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꿀향을 좋아하여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갈라진, 갈라질 입술을 위해
저처럼 입술이 심하게 갈라지는 분들은 버츠비 립밤 써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허니향 말고 자몽향도 있고 울트라컨디셔닝, 틴트 립밤 등 다양하게 있다. 건조한 가을바람으로부터 소중한 입술을 지키시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유용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온라인 팩스 무료로 보내는 방법 (enFax) (0) | 2023.12.18 |
---|---|
[국외발신] 안녕하세요 전화드렸는데 부재중이셔서… 스미싱 주의 (0) | 2023.11.11 |
서울역 추석선물 금옥당 서울역점 솔직후기(양갱12구세트) (0) | 2023.09.30 |
이마트, 신세계상품권의 문제점 - 상품권 교환처가 왜 정해져 있을까? (0) | 2023.09.13 |
맥도날드 맥모닝 시간을 알아봅시다. 늦게 가면 못 먹어요. (0) | 2023.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