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닭강정 다글다글 솔직후기 (다글다글 닭강정, 까르보나라 소스)

사당 닭강정으로 유명한 다글다글 방문

사당역 근처 닭강정 맛집 다글다글

닭강정 맛있는 집을 찾다가 발견한 가게 '다글다글'이다. 이곳은 검색 결과 역사가 깊은 곳이었다. 다글다글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2012년도에 확장이전 했다는 글이 있다. 적어도 10년 이상의 업력이 있음을 추측해 볼 수 있다. 오랜 기간 동안 살아남았다는 것은 이곳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블로그 글 중에서 이런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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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글다글 고객과의 약속] 
1. 다글다글은 좋은 식자재만을 사용합니다.
2.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만들겠습니다. 
3.항상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고객님을 대하겠습니다. 
4.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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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철학이 있는 곳이다. 이렇게 자기 PR을 적극적으로 하는 가게들은 특색 있고, 좋았던 기억이 많다. 

 

가게 내부

다글다글 가게내부

가게 내부는 넓고 쾌적했다. 테라스석이 있어서, 날씨 좋으면 밖에서 치맥 하기 좋아 보였다. 실내에는 대형 벽걸이 TV가 있다. 중요한 스포츠 경기(축구, 야구 등)를 보러 오면 딱이다. 이번 런던올림픽 메달 결정전 경기가 있는 날에 방문해도 좋겠다. 

 

다글다글 메뉴판

메뉴판을 살펴보면 위생을 강조하고 있다. 얼핏 주방을 살펴봤는데 깨끗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다글다글 닭강정이다. 그 외에도 마늘강정, 순살크리스피, 윙봉, 순살파닭, 까르보순살, 다글골뱅이 등의 메뉴가 있어,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다. 

 

주류 가격

맥주, 소주가격은 4,000~5,000원 정도로 적당했다. 비싸지도, 싸지도 않다. 

 

메뉴(다글다글 닭강정 + 까르보나라소스)

다글다글 닭강정(20,000원), 까르보나라 소스(3,000원)

다글다글 닭강정(20,000원)과 까르보나라소스(3,000원)을 시켰다. 닭강정에 조금 맵다고 하여, 중화시킬 수 있는 까르보나라 소스를 추가했다. 참고로 이곳 피클은 시중에 판매하는 무가 아니라 양배추다. 직접 만든다고 한다. 

 

이곳 닭강정은 生 닭다리살로만 만들었다고 한다. 한입 베어물자 튀김옷이 깨지며 바사삭 소리가 났고, 속은 육즙이 넘쳐흘렀다. 겉바속촉이 제대로였다. 거기에 슬라이스된 매콤한 고추가 입맛을 돋웠다. 

까르보소스는 찐득찐득 했고, 깊은 크림맛이 났다. 

처음에는 궁합이 너무 좋았다. 얼얼한 혀를 까르보나라 소스가 달래주었다. 

 

하지만 까르보나라 소스를 계속 먹으니 너무 느끼해서 피클을 연신 집어 먹었다. 

 

[영상후기]

https://youtube.com/shorts/USymooeBNBQ?si=T3_YiZD4kgURMViN

 

닭강정 맛있음, 다만 느글느글

닭강정은 흠잡을 때 없이 정말 맛있다!

 

다만, 까르보나라 소스는 몇 번 먹으면 물리는 맛이다. 많이 느끼하다.

 

다글다글이 아니라 느글느글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았다(유머) 

 

사당역 근처에서 닭강정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다글다글 추천드리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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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 관악구 남현길 63-5 소망이있는집

 

[찾아가는 길]

2호선, 4호선 사당역 5번 출구에서 609m
사당역 6번출구 직진 200m 한성약국 끼고 150m

 

[영업시간]

매일 12:00 - 24:00

 

[전화번호]

02-583-3231

 

[SNS]
https://blog.naver.com/hdml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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