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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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칠갑산 방문

사당동 칠갑산
사당동 엄마밥을 먹을 수 있는 칠갑산

햄버거, 피자, 라멘, 치킨 등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다 보면 담백한 집밥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오늘 추천드릴 '칠갑산'은 마치 엄마가 해주신 집밥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게 내부

칠갑산 메뉴판칠갑산 엄마가 해주시는 집 밥!
메뉴판과 주방

가게 내부는 아주 넓지는 않다. 5~6 테이블 정도 앉을 수 있다. 여자 사장님이 주방을 보고 계시고, 남자 사장님이 서빙을 하신다. 

 

메뉴판을 보면 식사류는 전부 9,000원이다. 가격은 평균적이다. 네이버에 검색 시 나오는 메뉴판은 7,000원으로 되어 있다. 2,000원이 인상됐다. 수정이 필요하다. 

 

메뉴: 된장찌개(직접 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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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직접 담근), 9,000원

된장찌개(직접 담근)를 시켰다. 가격은 9,000원이다. 

 

밑반찬은 깍두기, 오이지, 버섯볶음, 배추김치가 나온다. 고기반찬은 없다. 

 

된장찌개는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건새우와 조개를 넣어 해물 맛이 강하다. 

 

애호박, 양파, 감자 등이 많이 들어 있어서 야채 섭취하기 좋다. 

 

맛이 엄청 짜거나, 싱겁지 않다. 슴슴한 맛이다. 

 

공기밥다 먹음 끝
평범함

역시 '엄마가 해주시는 집 밥!'이라는 컨셉처럼 아주 특별한 맛은 없다. 평범한 집밥 그 자체다. 그래서 특별히 리뷰할 것이 없다. 그냥 집밥이다. 

 

좀 아쉬운 것은 가격이 꽤 비싼데 어묵 반찬이라도 주면 좋겠다. 너무 웰빙 식이라 포만감이 떨어진다. 

 

엄마 된장찌개가 생각날 때 추천

타지에서 서울로 올라와 어머니의 된장찌개를 그리워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너무나 평범하기에 특별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엄마 된찌가 최고다)

 

조미료도 많이 쓰지 않는 것 같고, 음식의 전체적인 간이 강한 편이 아니다. 자극적인 음식에 지친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다만,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이 아니라 자주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찾아가는 길]

서울 동작구 사당로30길 54 오정빌딩
47총신대입구(이수)역 7번 출구에서 321m

 

[전화번호]
02-581-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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