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식당 만석, 2호점 멕시코다이너 방문
2022년 멕시코 식당에 방문했습니다. 치미창가와 나쵸를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언제 다시 한번 오자며 여자친구와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2024년이 됐네요.
멕시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합정 인기 맛집이네요. 게다가 2호 점도 생겼습니다. 1호점이 조금 좁은 편이라 2호점을 만든 것 같습니다. 대기가 길어질 것 같아 2호점 멕시코 다이너로 향했습니다.
1호점 보다 건물이 크네요. 그런데 멕시코 다이너도 만석입니다... 다행히 1팀 대기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멕시코식당과 차이가 없습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못 먹어본 메뉴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엔칠라다, 룰루 나쵸, 멕시칸 블랙 페퍼 치킨을 골랐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치미창가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맛있어요.
가게 내부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아까 미리 정해뒀던 메뉴 3개를 시켰습니다.
고객의 소리함에 의견을 남길 수 있네요. 추첨을 통해 치미창가 식사권을 줍니다.
점원 분들이 서비스에 세심하게 신경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미니 약과를 주시더군요. 안내도 친절하게 해 주셨습니다.
메뉴(룰루 나쵸, 엔칠라다, 멕시칸 블랙 페퍼 치킨)
이곳의 나쵸는 정말 바삭바삭합니다. 치즈 소스, 살사 소스 모두 직접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맛이 있어요.
나쵸에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코로나 맥주를 시켰습니다. 센스있게 맥주잔에 라임 한 조각을 넣어주셨습니다. 라임을 보니까 쿠바리브레가 먹고 싶었습니다.
멕시칸 블랙 페퍼 치킨은 매콤한 후추향이 났습니다. 매콤 짭짤한 맛이라서 맥주와 잘 어울려요.
엔칠라다가 나왔습니다. 이곳은 소스를 참 예쁘게 뿌려요. 음식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치킨이 있기 때문에 들어가는 재료로 소고기(BEEF)를 선택했습니다.
또띠아, 밥, 치즈, 소고기가 특제 소스와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조금 질리는 느낌이 나면 핫소스와 같이 먹으면 됩니다. 멕시코 식당은 핫소스를 직접 만듭니다. 시중에 파는 타바스코 핫소스보다 맛있었어요.
뭐 하나 남기는 것 없이 잘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특별한 날 추천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2인 기준 메뉴 2개 시키면 3만 원, 사이드 메뉴와 음료까지 시키면 5만 원 가까이 지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기억에 남을만큼 맛있습니다만 자주 가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별한 날에 가끔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위치]
서울 마포구 토정로3안길 33 1층 멕시코다이너
[찾아가는 길]
26합정역 7번 출구에서 575m미터
2호선 6호선 합정역 7번 출구 도보이용가능 (상수 역방면)
[주차]
당인공영주차장 이용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점심라스트오더 14:30
15:00 - 16:00 브레이크타임
21:30 라스트오더
[전화번호]
0507-1344-5490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exicodiner2/?igshid=MjEwN2IyYWYwYw%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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