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청와옥, 어리굴젓 오징어젓갈로 바뀜

사당 청와옥 방문몸이 허해진 것 같아서 몸보신을 하기 위해 청와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순댓국'을 먹으면 없던 기력이 다시 솟아난다. 토요일 12시 점심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다. 운 좋게 1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했다.  어리굴젓이 오징어 젓갈로 바뀜창가자리로 안내를 해주셨다. 자리는 새우젓갈, 깍두기, 부추, 쌈장, 무 무침 등으로 세팅이 되어 있었다. 다른 구성은 변함이 없었는데 어리굴젓이 있던 자리에 오징어 젓갈이 대신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비릿하고 콤콤한 어리굴젓을 생각하면서 왔는데 아쉬웠다.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어리굴젓 공급 문제 혹은 위생 문제가 아닐까 싶다. 직원분에게 물어볼까 했는데 바빠 보여서 관뒀다.  순대국 특(11,000원)을 시켰다. 여전히 고기 순대 양이 많았고, 얼..